SBS가 노래방 기기 업체로 잘 알려진 금영그룹과 협력해 가상현실(VR)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한다.
SBS와 금영그룹은 지난달 말 이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고, 향후 전국 노래방에 VR 노래방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.
VR 노래방은 SBS의 음악 프로그램인 ‘인기가요’ ‘더쇼’ ‘가요대전’ 등을 활용해 가수의 시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시스템이다. 금영그룹이 개발한 신형 반주기의 오디션 기능도 VR로 구현해 게임처럼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.
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. 이에 앞서 9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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